의정부 신곡동 도심 도로에 2m 길이 구렁이…야산 방생
- 이상휼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16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도로에 2m 길이 뱀이 나타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119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렁이를 포획한 뒤 야산에 방생했다.
이 구렁이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뒤편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청사 뒤편 추동공원 야산 일대에는 가끔 멧돼지나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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