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대농갱이 15만마리 방류 등 수산자원조성사업 마무리

북한강 치어 방류 모습(가평군 제공) /뉴스1
북한강 치어 방류 모습(가평군 제공) /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북한강에 △대농갱이 15만8531마리 △뱀장어 1만6365마리 △쏘가리 3만6364마리 △다슬기 363만6364마리 △동자개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예산은 모두 2억5000만원 소요됐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