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북한 살포 대남 쓰레기 풍선 신고 8건
인명·재산 피해 없어…4건 軍 인계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북한이 우리 측으로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지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8건의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중 4건을 군당국에 인계했다.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확인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2670건의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331건을 군에 인계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 5월 말 이래 올해 들어 2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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