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일반도로 달리던 전기차 단독사고 '쾅'…화재로 1명 사망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성=뉴스1) 유재규 기자 = 10일 오후 5시45분께 경기 안성시 대덕면 한 일반도로(용인방면)에서 전기차 화재로 탑승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도로 갓길에 설치된 경계벽을 들이받은 단독사고 이후,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압됐지만 차량 내 탑승하던 1명이 소사된 채 발견됐다. 도로 폐쇄회로(CC)TV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는데 시신은 뒷자리에서 수습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및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