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초등학교서 불…학생 등 700여명 대피
16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 양희문 기자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10일 경기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교직원 등 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께 양주시 삼숭동의 한 초등학교 교사 휴게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수업 중이던 학생·교직원 등 700여 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장비 9대와 인원 25명을 동원해 16분 만인 오후 2시 9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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