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탑동초서 외부 구조물 추락…학생 신고
1층 필로티 공간서 사고…인명 피해 없어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9일 오후 8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초에서 외부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학교에는 운동장 등 시설을 이용 중이던 학생들이 있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해를 수습하고,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추락한 구조물은 학교 1층 필로티 공간을 구성하는 외벽 타일과 천장 마감재 등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학교 측에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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