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민선 8기 후반기 성과 집중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전략 제시와 지역 여건 및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신규사업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숲속마을~과천 연결 도로망 확충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검토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철도 지하화 및 KTX 의왕역 정차 용역 추진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 화재감지시스템 구축 △시청 외곽 산책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 △아동・청소년 마을밥상 운영이 논의됐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을 반영해 내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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