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말레이시아·태국 ITS 기술 교류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말레이시아·태국 지능형 교통 체계(ITS)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간 기술을 교류하는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지난 6일 시작된 연수는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 수원·서울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ITS 강의 △문화 체험 △ITS 기술 기업·현장 시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연수가 각국 ITS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도심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수원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내년 5월 28~30일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이 진행된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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