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이주배경 학생 지원방원' 연구로 국비 16억 확보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6년간 진행

성결대학교 전경(자료사진)/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는 다문화평화연구소(소장 남기범 교수)의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방안 연구’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방안 연구’는 이들의 교육적 적응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분야는 △이주배경 학생 실태조사와 거버넌스 구축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정 및 문화적응 프로그램 개발 △이중언어 교육과정 도입 △다문화 교육과정 마련 △진로 및 취업교육 강화 △갈등관리와 평화감수성 훈련과 평화구축을 위한 평화교육이다.

연구는 남기범 소장이 책임을 맡고 성결대 김재희 교수, 건양사이버대 박미정 교수, 명지대 이혜경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성결대 최다혜 교수와 황복선 연구원은 전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평화연구소는 이번 연구 선정으로 향후 6년간 매년 약 2억7300만원씩 총 16억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