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사랑 있는 용인 위해 최선" 용인YMCA 김명돌 이사장 취임

용인시청서 7일 이·취임식…전·현직 용인시장 등 200여명 참석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7일 열린 용인YMCA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김명돌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News1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YMCA가 7일 오후 경기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명돌 신임 이사장, 김정연 이임 이사장 등 용인YMCA 관계자와 타 지역 YMCA 관계자, 이상일 용인시장, 이정문 전 용인시장, 시도의원, 지역 각급 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연 이임 이사장은 “용인YMCA가 30여 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명돌 신임 이사장은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역사회가 산다. 청년이 만드는 용인, 용인YMCA가 시작하겠다”며 “건강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용인과 꿈과 사랑이 함께 하는 용인YMCA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7일 열린 용인YMCA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모습. ⓒ News1 김평석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자활센터 운영,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판매, 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인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역할 다하고 있는 용인YMCA에 감사드린다. 용인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명·평화의 공동체’’를 표방하고 있는 용인YMCA는 1994년 프로그램센터를 운영하며 용인에 뿌리를 내렸다. 2002년 9월 한국 YMCA 전국연맹의 인준을 받아 창립됐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운동, 시민의 권익보호와 권리신장을 위한 시민운동,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운동,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체육활동 등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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