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도시브랜드 향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기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하남시의회 제공)/뉴스1
경기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하남시의회 제공)/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테츠 개발 연구회'는 7일 하남시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엔 임희도 시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경기대 산학협력단, 시 공보담당관, 시 문화정책과·도시전력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시브랜드 개념 및 여건 분석 △도시브랜드 현황 및 사례분석 △도시브랜드 기본방향 및 실행과제 등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의 중간사항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순위(2024년 8월 기준) 조사에서 하남시는 33위,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순위 조사에선 44위를 기록했다.

연구회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남만의 도시브랜드 추진 방향을 설정해 지속 가능한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임희도 의원은 "국내외 도시 경쟁력 비교분석 등을 통해 시만의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도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