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0월7~25일 '정신건강 홍보주간' 운영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정신건강 홍보 주간'(10월 7~25일)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 주간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마음이 힘들 때 찾는 나만의 힐링스팟을 소개하는 '마인드 힐링스팟'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고 힐링하자 의미로 이 캠페인을 통해 자신만의 힐링 장소나 사물을 공유할 수 있다. 참여자에겐 선착순으로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또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으로 지친 시민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총 2회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오는 25일 오전 동탄 영천동 소재의 다원이음터 2층 대강의실에서, 두 번째 강좌는 같은 날 오후 봉담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참여 신청 및 정신건강 관련 질문 접수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hsmind.or.kr) 교육 및 행사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홍보 주간을 마련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으로부터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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