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문화상 및 최용신봉사상 시상…"지역문화·사회발전 공헌"

'시민의날' 행사서 임지택씨 등 6명 수상

이민근(가운데) 안산시장 및 수상자.(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시민의날 행사에서 지역문화 및 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제38회 '안산시 문화상'과 제35회 '안산시 최용신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지택(학술) 오필선(예술) 우찬인(교육) 임충열(지역사회개발) 함영빈(체육) 씨 등 각 부문 문화상 수상자 5명과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강봉순 씨가 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 후보자 신청을 받았고, 지난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인물 발굴을 통해 선량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지역문화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