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쓰레기풍선 관련 신고, 경기북부 하루 새 540건 접수
지난 5월부터 경기북부 누계 2490건
- 이상휼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북한이 4일 살포한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경기 북부 지역에서 잇따라 접수됐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북부에서 54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중 30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이번 풍선 살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우리 측을 향해 풍선을 부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경기 북부지역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249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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