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민의 날’ 기념식·체육대회 개최…6일 종합운동장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6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군악대와 함께 14개 읍·면·동 선수단 1400명이 입장하고 러브란 댄스팀과 경희대 응원단이 식전공연을 펼친다.

기념식은 이천과학고 유치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와 축사, 선수대표 선서, 설봉공원 이천시민의 탑에서 채화된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천 출신 가수 추혁진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 육군항공사령부의 축하비행도 예정돼 있다.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중소기업 등의 우수제품을 전시·할인 판매하는 ‘이천시민 상생마켓’도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읍면동 체육대회는 14개 읍면동을 인구수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마장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2부에는 백사면, 호법면,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 관고동이 편성돼 축구, 게이트볼, 탁구, 배구 등 8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축제다.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이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오프라인으로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이천시 계정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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