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무인재 교육의 요람'…서정대 내년도 수시·정시 신입생 모집

서정대학교 전경.
서정대학교 전경.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 서정대학교는 2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 수시 2차, 정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서정대는 △자연과학계열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과,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휴먼케어서비스과, 글로벌융합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자율전공학부 공학계열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산업공학과 △보건계열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성인학습과정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서정대는 2003년 472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2024년은 3553명의 신입생을 맞아 현재 848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령기 인구감소로 많은 대학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서정대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 수 1위를 차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서정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기술사관육성사업’,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등 다수의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사업들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발전 프로그램, 최신 기자재를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실무 인재 양성소로서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평가다.

특히 응급구조과는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전문적인 자격과정 운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간호학과는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학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시뮬레이션 실습실 등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공부와 실습을 한 졸업생들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각급 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11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면서 졸업생들이 국내 우수 소방시설 관련 기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런 성과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과는 독립된 건물과 견공 교육실습장 및 견사육장이 있으며, 충분한 실습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펫인쥬라는 학교기업을 운영하여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전국 동물보건사 특례 대상자 양성기관 중 가장 많은 실습 병원을 보유했다. 동물보건사와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 취득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가능하여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시험 전국 최다 합격과 실험동물기술원 전국 수석과 차석 배출의 성과를 올리며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가장 적합한 학과임을 인정받고 있다.

호텔관광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수도권을 비롯한 특급호텔 취업 실적이 뛰어나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아교육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교사 양성에 최적화된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자율전공학부는 전공과 진로를 찾아가는 다양한 직무과목을 자유롭게 수강가능해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학년 1학기 동안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후 1학년 2학기에 적성에 맞는 전공을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한 전공의 졸업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학과다.

서정대 관계자는 "다양한 계열에서 2년제 전문학사, 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과정들을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