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통합 쌀 브랜드명 '매일첫쌀 연천쌀' BI 선정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이 신품종 연진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통합 브랜드명인 '매일첫쌀 연천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BI는 주민과 농업 관련 단체 등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은 디자인이다.

해당 BI는 '매일첫쌀'의 자음 ㅊ·ㅅ·ㅆ을 활용해 벼 모양을 형상화하고 도장을 모티브로 한 캘리그래피로서 금색과 붉은색을 사용해 연천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연천군의 설명이다.

군은 앞으로 이 BI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연천쌀의 포장재 디자인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BI는 연천쌀의 프리미엄 품질을 소비자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상징적인 디자인"이라며 "주민과 농업 관계자들 의견도 반영해 선정한 만큼,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