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유로 육갑문' 4일 오후 3~5시 부분 통제

고양시 자유로 육갑문
고양시 자유로 육갑문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자유로 '육갑문'(난지물재생센터 앞)을 부분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방재시설물 성능 유지를 위한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육갑문 지하차도 2차로 중 1차로씩 교차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육갑문이 통제되는 동안 인천공항고속도로 일산 방향 운전자와 자유로 서울 방향에서 일산·파주로 유턴하려는 운전자들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능 평가에선 육갑문 개폐시 운행, 와이어 등 부속물 이탈 여부, 차폐 정도 등을 확인한다. 개선이 시급한 부분은 즉각 보수보강 조치를 하고,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선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