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계원예술대와 비산공원 ‘바닥벽화 놀이터’ 조성

사방치기·기차놀이·신발 던지기 등 6가지 종류로 구성

안양도시공사가 계원예술대 벽화동아리와 함께 비산체육공원 내 ‘바닥벽화 놀이터’를 조성했다.(안양도시공사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는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교수 서정국)와 함께 비산체육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닥벽화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바닥벽화 놀이터 조성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공공시설 미관 조성’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사방치기·기차놀이·신발 던지기 등 6가지 종류의 바닥 놀이 벽화를 제작했다.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이번 비산체육공원 바닥벽화 놀이터 제작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계원예술대 벽화 동아리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사의 여러 시설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 서정국 교수는 “궂은 날씨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안양도시공사 직원들과 학생들의 노력 끝에 벽화 제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