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엘리스 꿈꾸며"…시흥시, 10월6일 '갯골춘몽' 마련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 '갯골춘몽(夢)'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6일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제로, 모험 가득한 동화 속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앨리스 인형극 퍼레이드'다. 오후 1시와 3시 각각 2차례 걸쳐 30분 간 진행된다. 퍼레이드에서는 5m 크기 앨리스 대형 인형과 카드여왕, 카드병정 등 다양한 앨리스 친구들과 함께 춤추며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콘텐츠도 있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목마친구들, 회전 시소 등 놀거리가 가득한 '예술놀이터' △앨리스 동화 속을 구현한 '설치미술 전시' 등이다. 이와 함께 △예술문화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한 뼘 공연' △'예술품 만들기 체험' 공간 등도 하루 2회 운영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