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마을의 축제'…'헤이리 판 페스티벌' 10월5일 개막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30일 파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헤이리 예술마을이 추구하는 핵심 철학을 담은 '세 개의 길'을 주제로 평화의 길, 예술의 길, 자연의 길을 표현한 다양한 예술 체험과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헤이리 아트페어 2024 △헤이리 야드 세일 △헤이리 아트 팝업 △야외 영화 상영 △한글날 야외 도서관 △뮤직 페스티벌 △요가 강좌 △러닝 강좌 △햇빛장 위드 헤이리 등이 준비되고 있다.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헤이리 예술마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축제로서 2005년부터 20년 넘게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경기도 주관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