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10월2일 평택항 방문 개발현안 점검

이병진 의원, 국감 앞두고 현장 점검 요청

지난 7월 5일 이병진 의원이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면담, 평택항 발전을 위한 정책 정비를 요청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진의원실 제공)

(평택=뉴스1) 박대준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이병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을)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다음 달 2일 평택항을 방문해 개발 현장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이번 평택항 방문은 이병진 의원이 평택항 개발 현장을 방문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제안한 결과 성사되었으며, 다음 달 8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수산부 차원에서도 평택항의 개발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의원은 강 장관과 함께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현안을 점검하고, 컨테이너 야적장, 신국제여객터미널 및 여객부두, 항만배후단지 매립, 포승~평택 철도, 친수공간 등 현안을 살피고 평택항 현장과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책임자들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의원은 “평택항은 그동안 지리적, 기능적 중요도에 비해 개발과 발전 속도가 더뎌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현장 점검을 통해 대한민국 3대 국책항인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의 중심, 친환경 수소 항만으로서 발돋움하는데 추진력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