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업보육센터, 4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S등급’

단국대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단국대 제공)
단국대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단국대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2024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28일 단국대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경기도내 창업보육센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보조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에는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 39곳이 참여했다.

경영평가는 △입주기업 고용 창출 증가율 △입주기업 매출 증가율 △창업지원 사업 연계 정도 △전담 인력 고용실적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투자 및 지원 자금 유치실적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 실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정부·지자체 창업 지원 사업 활성화 실적 △전담인력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실적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및 참여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4년 연속 ‘S등급’ 선정은 독창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입주기업의 성공을 지원해 온 단국대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학생·교원·입주기업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중기부 지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특화역량 창업보육 육성지원사업 △아이디어 사업화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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