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해상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중

평택항만. 2024.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평택항만. 2024.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25일 오전 2시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동부두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바다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남성의 사망을 확인했다.

A 씨는 컨테이너 터미널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작업복을 입고 있었으며 육안 상으론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