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 상담 받으세요” 한강청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 상담반’ 운영

용인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서 25~26일 운영

한강청 토지매수사업 담당자가 25일 용인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수 가능 토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25, 26일 이틀간 경기 용인특례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상담반은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토지 매도를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상담·접수·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매도작업을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강청은 앞서 지난 3월과 6월, 여주시와 광주시에서 현장 상담반을 운영해 토지 매도와 관련해 20건 이상의 상담과 접수 성과를 거두었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나 건축물을 국가가 매입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상담반이 토지매수와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강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강청 상수원관리과로 문의해도 된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