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중학교 진로체험 개선' 정책토론회 27일 개최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 '중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 체험 개선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중학교의 역량 중심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선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재 발표에 이어 변재석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원회)이 좌장을 맡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중학교 진로 전담 교사의 전문성 확보, 학생 진로 체험 확대 등이다.

토론자로는 김진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허서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미경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김윤정 고양시학부모회장 고등 대표가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엔 선착순 500명까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는 학생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진로 체험교육이 더욱 내실화돼야 할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가 체계적 진로 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