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흥 주거용 비닐하우스 불…일가족 7명 대피
- 김기현 기자
(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25일 오전 3시 53분 경기 시흥시 조남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시간 2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일가족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장비 7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