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10억 지급…인당 3만원
10월 1일부터…2개월 내에 사용해야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10월 1일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0억 원을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이천시는 앞서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10%를 지급했었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며,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 수당은 소비지원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급된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지급한 날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에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이 주민들의 구매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