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절정 느끼는 치유의 순간"수원 팔달구 '우리 동네 버스킹' 개최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 15분까지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2024 팔달구 우리 동네 버스킹-가을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잇다 :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되는 버스킹에선 △퓨전국악 △판소리 △현대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4시 이전부터 시작되는 '1부-풍류행궁'에선 물소리협회 퓨전국악팀 악기연주와 판소리 협연이 이뤄진다.

채온, 사계절, 오리 두 마리 등 지역 예술인들이 K-POP 등 현대음악을 선보이는 '2부-모던 행궁'은 오후 4시 50분부터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 행궁동 일원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수원화성' 등 가을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구도 계절과 장소, 음악 등 3요소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치유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