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24일 갈뫼초등학교 일대에서 유관기관·단체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실효성 확보와 배려 운전 유도를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엔 시, 의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학부모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란 주제 아래 운전자 안전 운행 인식 개선과 어린이 안전 보행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의왕시가 전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안내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도 함께 실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강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