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살포 '쓰레기 풍선' 경기 북부 3건 신고

<자료사진> 2024.7.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경기 북부 지역에서 잇따라 접수됐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관내에서 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풍선은 모두 군 당국에 넘겨졌다.

이번 풍선 살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우리 측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이번 살포는 22번째다.

올 들어 현재까지 경기 북부 관내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모두 1794건이며, 이 중 1179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