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상가주택서 화재 2명 연기흡입…"전기스쿠터 발화"

불길 19분 만에 진화

ⓒ News1 DB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22일 오후 11시 4분께 경기 양주시 4층짜리 상가주택 1층 공용계단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남성과 여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건물 내 통신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인원 55명을 동원해 약 19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당국은 1층 계단에 있던 전기 스쿠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