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8~2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서 '대부포도축제'

최종보고회.(안산시 제공)
최종보고회.(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가을을 맞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대에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오는 28~29일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표어로 열린다.

최종 보고회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은 △대부포도축제 및 연계 행사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 사항 확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연계한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 직거래 장터와 공연·체험 장소의 이원화로 포도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축제 첫 날에는 대부포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생생한 축제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이틀 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인력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