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성악전공 학생들 14일 ‘도자비엔날레 초청 콘서트’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경기도자비엔날레 초청 콘서트’ 출연 학생들.(안양대 제공)/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경기도자비엔날레 초청 콘서트’ 출연 학생들.(안양대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14일 경기도자미술관(이천시) 야외무대에서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초청 콘서트’를 연다.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초청 콘서트에는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와 소프라노 현채린·김정현, 바리톤 위민수·강지훈·김태민이 출연해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관객 앞에 펼쳐 보인다.

성악전공 학생들은 ‘산촌’ ‘그리운 금강산’ ‘그리운 마음’ ‘황금별’ ‘지금 이 순간’ ‘투우사의 노래’ ‘약장수의 노래’ ‘우정의 노래’ 등 화려하면서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주옥같은 성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초청 콘서트는 오페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오동국 교수와 풍부한 음악적 성량을 자랑하는 젊은 성악인들의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국 교수는 “경기도자비엔날레라는 대규모 행사에서 초청 콘서트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연이 환한 달빛과 같은 음악적 위안을 주며,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연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