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부침전·급식·장바구니 무료나눔 행사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광교노인복지관, 밤밭노인복지관, 지리봉사단, 연무정 급식소 등 11곳에서 취약계층 600명에게 부침전을 무료로 전달했다.

전은 전날 오후 봉사센터 주차장에서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수원시지회, (사)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등 봉사단과 한국전력공사경기본부가 참여해 부친 것으로 따뜻한 추석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권선여성의용소방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수원역 앞 수원노숙인다시서기센터 '꿈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노숙인 150여명에게 무료급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 북수원시장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심우현 북수원상인회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이 없는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모두의 장바구니' 행사도 실시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