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 전기버스충전소 등 주요시설 점검
조우현 위원장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성남동공용전기버스충전소 등 주요시설 4곳을 현장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제9대 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의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대비해 시설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이준배·구재평·이군수·김보미 의원이 함께 했다.
경제환경위는 우선 성남동공용전기버스충전소를 찾아 지역 내 전기차충전소 인프라를 점검하고 충전소 운영 현황, 이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과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해 소각장의 배출가스 처리시설과 폐기물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최신 환경기술이 적용된 시설의 효율성과 환경보호 조치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현장 직원들로부터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판교제2크린넷을 방문한 위원회는 판교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 과정과 분리수거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것을 끝으로 환경보건국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지역 내 환경에너지시설의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각 시설에서 진행 중인 환경 보호 및 에너지 효율화 조치들을 검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확한 환경관리 규정 준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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