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청소년수련관·푸름청소년활동센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환경부 주관… 市, 추가 지정도 추진

어린이들이 안터습지를 관찰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 청소년수련관과 푸름청소년활동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지정됐다고 10일 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의 '집에서 환경보호 실천하자! 친환경 리빙백서 뉴디즈'와 △푸름청소년활동센터의 '청소년 생태복원 활동 두 뼘 탄소 저감 정원 만들기'가 각각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집에서 환경보호 실천하자! 친환경 리빙백서 뉴디즈'는 환경문에 대한 백서를 만들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또 '청소년 생태복원 활동 두 뼘 탄소 저감 정원 만들기'는 청소년이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2뼘 크기 탄소 저감 정원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물 환경교육과 올해 시범 교육을 거쳐 내년에 정식 시행 예정인 자원순환 교육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추가 지정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법 제21조에 따라 시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