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페스티벌 광명' 28~29일 개최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첫 헌액 아티스트 김창완 등 공연

홍보 포스터.(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가을을 맞아 오는 28~29일 이틀간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지역대표 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3회 '페스티벌 광명'에선 광명음악명예의전당에 첫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가수 김창완을 비롯해 강산에 씨, 윤도현밴드(YB)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광명의 문화적 자산으로 꼽히는 기형도 시인의 35주기를 맞아 기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 경연 '기형도음악제' 결선 무대와 경연 입상자들이 펼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그림, 공예 조각, 굿즈 등 체험과 장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작년 '페스티벌 광명'엔 약 6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