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바이오산업 혁신의 길 모색…11, 12일 포럼·설명회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11~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2024 바이오커넥트;이음(Bio Connect)’을 연다.(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11~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2024 바이오커넥트;이음(Bio Connect)’을 연다.(경과원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11~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2024 바이오커넥트;이음(Bio Connect)’을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바이오산업의 정책·기술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11일 ‘바이오-포럼 데이’, 12일 ‘바이오-비즈 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일에는 정책포럼과 기술포럼으로 구성된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 전략과 AI 기반의 미래 바이오 혁신 기술, 특히 디지털헬스와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AI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발족식이 진행된다.

12일에는 도내 바이오기업에 기술 파트너링, 투자 및 사업화 자금 지원, R&D 전략 컨설팅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G-펀드 투자유치와 전문가 상담회 △경기 바이오기술 바자회 △신용보증 지원제도 설명회 △바이오 R&D 전략 무료 컨설팅 △최신 분석 기술 세미나가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바이오산업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