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나흘 연속 남하…경기도 “적재물 낙하 주의“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 잔해가 널부러져 있다. 2024.9.5/뉴스1 ⓒ News1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북한이 7일 오후 6시47분께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추정)을 띄우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군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사실을 밝히고, 발견할 경우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쓰레기 덩어리를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지속해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살포 중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