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선발 표창
우수상 1명, 장려상 7명 등에 포상금 및 포상휴가 제공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1명, 장려상 7명으로 가족아동과 장형지 팀장이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으로 생활 속 체감형 출산육아친화정책을 펴다' 사업으로 우수상을 확보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이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한다.
이밖에 장려상 7명은 △교통과 김성대 주무관, 김용석 팀장(광역긴급차량우선신호 도입으로 과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다) △건강증진과 정하은 주무관, 김선희 팀장(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산후지원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자원위생과 이동원 주무관(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사업 추진) △공원녹지과 김우진 주무관, 정수미 팀장(무한한 상상력이 샘솟는 '중앙공원 아이나무 놀이터' 조성)이다.
시민과 실무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평가단은 사례별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 5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혜택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모든 공직자가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가점 부여,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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