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0일부터 양벌~태전 등 6개 노선 통학버스 운행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약

방세환 광주시장(왼족)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5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통학을 우선하는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중·고교생 통학 순환버스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달 30일부터 양벌~태전 2개, 쌍령~탄벌 2개, 목현~광남·퇴촌~초월 각 1개 등 6개 노선에 6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통학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요금은 학생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 광주시의 통학버스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다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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