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김경희 이천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동참

김경희 이천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이천시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이천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서울경찰청이 시작한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첼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챌린지는 청소년의 도박(불법 온라인 게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는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 이내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경희 시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른 피켓을 든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사회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라면서 “이천시도 청소년들이 도박에서 즐거움을 찾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다음 주자로 권기창 안동시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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