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연휴 쓰레기 내놓지 마세요”…18일부터 배출 가능

(파주시 제공)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환경미화원의 휴무 보장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 시작인 14일부터 17일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파주시 자원순환과는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대행업체도 14개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불편하겠지만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