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집기류 보관창고서 불…소방 대응 1단계 진화 중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9.3/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9.3/뉴스1

(하남=뉴스1) 김기현 기자 = 3일 오후 1시 12분쯤 경기 하남시 창우동 1층짜리 주방 집기류 보관창고(연면적 1489㎡)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13분 만인 오후 1시 2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9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창고가 절반 이상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