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7일 CGV백석 영화관서 ‘제8회 생명사랑영화제’ 개최

‘인사이드 아웃2’·‘애프터썬’ 상영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CGV 고양백석 영화관에서 ‘제8회 고양특례시 생명사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영화제에는 주간영화 ‘인사이드 아웃2(켈시 맨 감독·애니메이션·2024)’와 야간 영화 ‘애프터썬(샬롯 웰스 감독·드라마·2023)’이 상영된다. CGV고양백석 6층 1관에서 주간 영화는 오후 3시, 야간 영화는 오후 7시에 각각 상영될 예정이며,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간 혹은 야간 중 원하는 시간대의 영화를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영화 종료 후 영화평론가이자 심리학자인 심영섭 교수의 영화 해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제 신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행사 신청 메뉴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 접속 △센터에 직접 전화를 통해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229석을 신청받는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생명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