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전통주 가린다"…킨텍스서 '2024 경기주류대상' 개최
31일~9월 1일 경기주류품평회 및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다양한 경기도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2024 경기주류대상'이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개최된다.
경기주류대상은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술의 원료인 경기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기획했다.
경기도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주류품평회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각 시상별 상장과 함께 대상은 200만 원, 금상은 100만 원, 은상은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업체에는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 △막걸리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하이볼 체험 등 경기미를 활용한 각종 체험이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경기미 500g과 전통주 시음잔을 제공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미와 전통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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