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9월27~29일 시민회관 일대 '공연예술축제'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시민회관 일대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예술축제는 오는 9월27~29일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및 지식정보타운 기업 등 지역유치를 위해 '과천으로'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 째날에는 '함께 가는 동행', 둘 째날에는 '시민들의 축제', 셋 째날에는 '희망찬 미래'라는 소주제로 각각 이뤄진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다양한 공연, 퍼포먼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행사, 플리마켓, 푸드존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1997년 국내 최초 마당극축제로 시작된 과천공연예술축제는 27년 오랜 전통을 가진 행사다.
매년 9월 열리는 국내외 야외극·거리극 중심 공연예술 축제로 진행돼 왔다가 2022년 후부터 '광장집중형 종합공연예술축제'라는 형태로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해부터 '과천축제'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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