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대비 만전” 김동구 한강청장, 광주정수장 현장 점검

김동구 청장(청록색 상의)이 22일 광주정수장을 찾아 관계자와 녹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김동구 청장(청록색 상의)이 22일 광주정수장을 찾아 관계자와 녹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2일 팔당호를 취수원으로 이용하는 경기 광주정수장을 찾아 녹조 발생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광주정수장은 하루 16만4000㎥의 생활용수를 생산해 광주시 일원에 공급하고 있다.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정수처리 과정에 분말활성탄을 투입하는 등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맛·냄새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주기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단축하고 있다.

김동구 청장은 “최근 팔당호에 녹조가 발생해 먹는 물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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