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서 '가치마켓×롯컬마켓 페스티벌' 개최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본관 1층 광장 일원에서 사회적 경제 단기기획전 '가치마켓×롯컬(롯데+로컬)마켓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단기기획전은 사회적 경제 가치 실현을 창출하는 '가치마켓'과 지역 상생을 위해 농가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롯데아울렛 '롯컬마켓'이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이천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의 우수 제품과 지역 특산품 햇사레복숭아를 홍보하고 가치소비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행사엔 이천시 사회적 경제조직 8곳, 중소기업 1곳, 공동체 1곳,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천연 광목 침구, 증편(술떡), 친환경 샴푸 등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천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미리 맛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이천시가 전했다.

페이스페인팅·타투 체험, 거리공연, 마술공연, 인생네컷, 경품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경제조직이 생산한 상품을 알리고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가치 확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통업체와 지속 협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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